가정집에서 짝퉁 판매-R (여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9-08 12:00:00 수정 2009-09-08 12:00:00 조회수 0

◀ANC▶

이른바 '짝퉁 명품'을

가정집에서 버젓이 판매해온 현장이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가정집에 전시공간을 마련한 뒤

고객들을 관리해왔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ND▶

◀VCR▶

(전남) 순천의 한적한 주택가 골목,



중년 여성들이 하나둘씩 짝지어

2층 단독주택으로 올라간 지 수십분 뒤

명품 쇼빙백 서너개씩을 챙겨 나옵니다.



잠시후 취재진은 경찰과 함께

문제의 가정집으로 들어가봤습니다.



30평 남짓한 가정집 내부에 마련된

전시공간에는 샤넬과 버버리 등

국내외 유명상표가 찍힌 가방과 의류,

신발들이 즐비합니다.



경찰에 압수된 가짜명품만 수백여점,



(STAND-UP)

이곳에서 적발된 명품가방과 의류들은

유명상표를 위조한 속칭 짝퉁 상품들입니다.



◀INT▶ 짝퉁 명품 판매자



경찰에 압수된 장부에는

교사와 공무원에서부터 병원 관계자 까지

수백여명의 고객 명단이 빼곡히 기록돼 있고

주요 공급처도 일부 확인됐습니다.



주부 김모씨는

자신의 가정집에서 관리고객들을 대상으로

정품가보다 70% 가량 싼값에

가짜 명품을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근교에 소재한 가짜명품 공급처에서

김씨가 고른 물건들은 주로 택배를 통해

현지까지 배달받아왔습니다.



◀INT▶ 경찰관계자

"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공급대상지 확산"



경찰은 수도권 단속을 피해

가짜명품 전문제조단들이 주요 공급처를

지방으로 넓혀가고 있다고 보고

관련 수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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