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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짝퉁 명품'을
가정집에서 버젓이 판매해온 현장이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가정집에 전시공간을 마련한 뒤
고객들을 관리해왔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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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의 한적한 주택가 골목,
중년 여성들이 하나둘씩 짝지어
2층 단독주택으로 올라간 지 수십분 뒤
명품 쇼빙백 서너개씩을 챙겨 나옵니다.
잠시후 취재진은 경찰과 함께
문제의 가정집으로 들어가봤습니다.
30평 남짓한 가정집 내부에 마련된
전시공간에는 샤넬과 버버리 등
국내외 유명상표가 찍힌 가방과 의류,
신발들이 즐비합니다.
경찰에 압수된 가짜명품만 수백여점,
(STAND-UP)
이곳에서 적발된 명품가방과 의류들은
유명상표를 위조한 속칭 짝퉁 상품들입니다.
◀INT▶ 짝퉁 명품 판매자
경찰에 압수된 장부에는
교사와 공무원에서부터 병원 관계자 까지
수백여명의 고객 명단이 빼곡히 기록돼 있고
주요 공급처도 일부 확인됐습니다.
주부 김모씨는
자신의 가정집에서 관리고객들을 대상으로
정품가보다 70% 가량 싼값에
가짜 명품을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근교에 소재한 가짜명품 공급처에서
김씨가 고른 물건들은 주로 택배를 통해
현지까지 배달받아왔습니다.
◀INT▶ 경찰관계자
"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공급대상지 확산"
경찰은 수도권 단속을 피해
가짜명품 전문제조단들이 주요 공급처를
지방으로 넓혀가고 있다고 보고
관련 수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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