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피해 보상 갈등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9-09 12:00:00 수정 2009-09-09 12:00:00 조회수 1

(앵커)



나주에서는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배 농가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에 내린

우박 피해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피해 조사를 진행하는 농협과

배 농가들이 피해 보상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5월에 발생한 우박 피해 조사 대상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배 재배 농가입니다



과수원별로 배나무 3그루를 임의로 골라서

우박 상처 등을 조사해

피해율을 산정하고 있습니다.



피해 정도에 따라서

50%에서 100%까지 피해율이 정해지면

여기에 맞게 보험료가 결정됩니다.



(인터뷰)



하지만 농민들은

배에 작은 상처나 흠집만 있어도

상품성이 떨어져

배즙 등 가공용으로 팔 수밖에 없다며

피해율에 차등을 두는 건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소득 감소가 우려되는 만큼

배에 난 상처가 아주 경미하더라도

완전 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보험은 피해만큼 보상을 해 주는 게

원칙이라는 농협과

현실적인 소득 보전을 호소하고 있는 배 농가들



이같은 갈등 속에서

농협은 우박 피해 신청을 한

나주지역 9백여 배 농가를 대상으로

다음주까지 조사를 끝내고

12월쯤에 보험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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