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협의)사교육없는 학교(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9-11 12:00:00 수정 2009-09-11 12:00:00 조회수 0

(앵커)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사교육 없는 학교를 지정했습니다.



학부모들의 반응은 일단 긍정적이지만

제도가 성공할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농촌지역에 있는 이 초등학교 학생들은

정규 교과 시간이 끝난 뒤에도

학교에 남아서 수업을 받습니다.



2학기부터 하교 시간은 오후 5시로,

웬만한 중학생보다 늦습니다.



정부가 친서민 교육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교육 없는 학교'로 지정된데 따른 겁니다.



(인터뷰-학교)

-영어 수학을 외부 강사를 유입해서 가르치고 그 외 시간은 담임 선생님께서 EBS 교육방송이나 에듀케어 프로그램을 도입해서 지도하고 있습니다.



이런 초중고등학교가 전남에만 21곳,

전국적으로는 4백50여곳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학원을 보내지 않아서

경제적 부담이 줄었다며

우선은 반기고 있습니다.



(인터뷰-학부모)



하지만 전적으로 믿고 맡기는 눈치는 아닙니다.



사교육비 부담은 줄어들겠지만

학원에 가는 것만큼

효과가 나타날지는 지켜보겠다는 반응입니다.



(녹취-학부모)

또 사교육을 없애는 게 아니라

학교 울타리 안으로

끌어들였을 뿐이라는 비판과

학생들의 학습 강도만

높일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같은 비판과 우려를 잠재우고

성과를 낼 수 있느냐에 따라

제도의 성패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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