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 지자체 혼란 당혹(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9-11 12:00:00 수정 2009-09-11 12:00:00 조회수 0

(앵커)

행안부가 지역 축제를 자제하라는 지침을

열흘만에 뒤집으면서

광주와 전남 지자체들도 혼란에

빠졌습니다.



대부분의 행사가 이미 취소된 마당에

취소를 번복하기도 강행하기도

애매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기자)



지역 축제를 자제하라는 정부의 지침이

열흘만에 180도로 바뀌면서

지자체들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광주의 5개 자치구는

독자적인 결정을 내리지 못한 채

광주시와 다른 자치구의

눈치만 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가을 행사와 축제 취소를 강행하자니

지역민을 외면한다는 비판이 두렵고,



축제 취소 결정을 번복하자니 혹시 모를

신종 플루 감염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전남 지역 시군들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지역민들과 지역 경제를 위해서는

축제를 다시 추진할 필요성도 있지만

축제를 취소하면서 한 차례 예산 낭비가

초래된 마당에 또 다시 취소를

번복한다는 것도 부담입니다.



(인터뷰)



축제 특수를 기대했던 지역 상인과

주민들은 일단 축제가 다시 열릴 수도 있다는 소식을 반기고 있습니다



동시에 오락가락하는 행정에 대해서는

불편한 속내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신종 플루의 위협에 맞서

국민들의 혼란을 잠재워야할 정부가

오히려 중심을 잡지 못한 채 휘둘리는 바람에

혼란만 더 커졌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