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로컬]쌀값 대란 초읽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9-11 12:00:00 수정 2009-09-11 12:00:00 조회수 1

◀ANC▶

쌀 재고가 크게 늘면서

농협 미곡처리장마다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재고 증가는 창고 부족과 쌀값 폭락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END▶



농협 창고에 팔리지 않은 벼를

차곡차곡 쌓고 있습니다.



예년 같으면 텅 비어있을 창고지만

아직도 천 9백톤의 벼가

천장 가득 쌓여 있습니다.



때문에 이 농협의 예상 적자는

5억원에 이릅니다



(인터뷰)



전국 쌀 생산량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전남 지역의 벼 재고량은

모두 5만 9천톤으로

지난해보다 55% 증가했습니다.



재고가 급증하면서 40킬로그램 기준으로

2009년산 햅쌀 가격이

지난해보다 20% 가량 폭락했습니다



(인터뷰)



저장 공간 부족도 심각합니다.



작년과 같은 수준에서

올 가을 추곡수매가 이뤄진다면

작년 수매 물량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11만톤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합니다.



따라서 일부 농협에서는 야적을 하거나

추곡 수매량을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줄인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쌀값 대란과 농협의 대규모 적자는

다음달 초부터 시작되는 수확을 기점으로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