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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에 청산가리를 넣어
두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숨진 최씨의 남편과 딸이 구속 기소됐습니다.
피의자 가족 측은
강압 수사 의혹을 제기하고 있지만
검찰은 공소 유지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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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지난 7월
청산가리가 들어간 막걸리를 마시고 숨진
순천시 황전면 59살 최모 씨의
남편과 딸 26살 백모씨를
존속살해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숨진 최씨의 남편과 딸이 15년 동안이나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최씨와 갈등을
겪어 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최씨의 딸이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남자들과 관계를 맺어오다
최씨로 부터 심한 꾸중을 듣자
급기야 최씨를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최씨의 딸은 경찰의 수사에 의도적으로 혼선을 줬다고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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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측의 공소 사실에 대해 피의자 가족 측은
최씨가 정상인에 미치지 못하는
지능 등을 감안할 때
다소 무리가 있는 수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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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검찰은
일부에서 제기한 강압 수사 의혹에 대해
수사 기록 영상 등을
근거로 제시할 수도 있다며
일고의 가치가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또, 앞으로 재판 과정에서 공소 사실 유지에도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어
앞으로 법정에서의
적잖은 진실 공방이 예상됩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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