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디자인 비엔날레 D-3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9-15 12:00:00 수정 2009-09-15 12:00:00 조회수 1

<앵커>
제3회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입니다.

올해 디자인비엔날레는 옷과 맛, 집과 글,
소리를 주제로 한 소주제전과
3개의 프로젝트전으로 꾸며집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고급스러움과 기품이 묻어나는
비단 보자기 그림입니다.

은은한 색감과 화려한 문양 덕분에
굳이 매듭을 풀어보지 않아도 귀한 물건이
들어있을 것만 같은 느낌을 줍니다.

◀INT▶ '맛' 큐레이터

이번 디자인 비엔날레에서는 이처럼
우리 일상 생활 속에 숨겨진 디자인의 세계를
의식주와 소리, 글 등 5개 주제전을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소쇄원과 한글, 국악과 같은
우리 전통 소재와 디자인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꾀하고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INT▶ 총감독

올해로 세번째를 맞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모레 개막해 48일 동안 세계 디자인계의
큰 흐름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또 이장우 고택과 수피아 여고 등 근대문화
유적이 많은 양림동 일대에서 펼쳐지는
프로젝트 전시회 '어울림'전 등도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비엔날레 재단측은 당초 신종 플루 확산
우려 때문에 전시 기간을 절반으로 줄이기로
했다가 정부의 지역 축제 허용 방침에따라
원래 일정인 오는 11월 4일까지 48일 동안
열기로 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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