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리포트)멧돼지 습격 사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9-16 12:00:00 수정 2009-09-16 12:00:00 조회수 0

(앵커)

야생 멧돼지의 습격을 받고

중상을 입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수확기인 요즘 멧돼지가 먹이를 찾아

논과 밭에 출몰하는 일이 잦아지면서

농촌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기자)



장흥군 장평면의 한 시골마을.



오늘 오전 6시 반쯤, 논을 살피던

60살 최모씨를 향해

갑자기 멧돼지 한 마리가 달려들었습니다.



십여분 동안 멧돼지와 사투를 벌였던 최씨는

팔과 다리에 깊은 상처를 입었고,

이빨도 두개나 빠지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싱크)



어제 오전에는 화순군 동면에서 76살 최모씨가

멧돼지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논에서 제초 작업을 하던 최씨가

새끼 멧돼지를 쫒자 갑자기 어미 멧돼지가

달려들어 두 다리를 물어 뜯었습니다.



(인터뷰)



다행히 목숨은 건질 수 있었지만

수백 KG이 넘는 멧돼지의 공격으로

생명을 잃을뻔 했습니다.



(인터뷰) 의사..



수확기가 다가오면서

먹이를 노리는 멧돼지의 활동도 활발해지면서

주민들과 직접 마주치는 경우가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멧돼지를

직접 자극하지 않으면

사람을 공격하지 않는다며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특히, 새끼와 함께 나타난 멧돼지의 경우

민감해질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개체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부족해진 먹이를

찾아 민가까지 내려오는 멧돼지.



농민들의 활동량이 많아지는

수확기가 다가오면서

주민들의 안전은 더더욱 위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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