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일 유인촌 문광부 장관과
도청 별관 문제 해결을 위한 10인 대책위원회가
면담을 가질 예정이어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도청 별관 문제에 대한
문광부의 최종 입장이 사실상 발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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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유인촌 장관이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
옛 전남 도청 별관 문제 해결을 위한
최종 방안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3 보존과 게이트안은
유 장관이 지난 7월 10인 대책위와 면담에서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기 때문에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전망됩니다.
결국 별관을 완전 철거하는 원설계안과
재설계를 통한 원형 보존안 둘 중에 하나가
최종 방안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부분 존치를 요구했던
일부 5월단체와 시도민 대책위원회,
박광태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10인 대책위는 원형 보존이면
더 좋다는 입장입니다.
박광태 광주시장(8월14일):
"원형 보존이 가장 좋은 대안이다. 그게 안된다면 게이트안으로 하는게 좋다. 그것도 어렵다면
1/3까지 원한다."
원형 보존은 이해 단체들의 환영과 함께
눈에 보이는 갈등을 해소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해 당사자들의 요구에 밀려 정부가
국책사업을 변경했다는 비판과 함께
사업 차질에 책임론이 뒤따를 것이란 점에서
부담이 적지 않습니다.
반면에 원설계안은 설계 자문 위원과
조성 위원 그리고 우규승 설계자 등
전문가 그룹이 그동안 꾸준히 요구해온
방안입니다
원설계안은 문화전당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정부가 원칙을 지킨다는 이점이 있지만
박시장과 8명의 국회의원,그리고
이해 단체들의 강한 반발이 큰 부담입니다.
유인촌 장관이 사업적 판단과 정치적 판단
중에서 어느쪽에 비중을 두고
최종 방안을 발표할 것인지
지역 사회가 내일 회동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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