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뺑소니 설곳 없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9-24 12:00:00 수정 2009-09-24 12:00:00 조회수 1

◀ANC▶

농촌 면 소재지에서 70대 할머니를 치고

도망간 40대 운전자가 44시간만에

붙잡혔습니다.



뺑소니 검거의 수훈갑은 사고주변 도로 옆

현금 인출기를 비치는 CCTV 였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49살 김 모 씨는 지난 21밤 9시 30분쯤

무안군 현경면 소재지에서 도로를 건너던

70대 할머니를 치고 달아났습니다.



이 할머니는 8주 상당의 중상을 입었으나

피의자는 할머니가 숨진 것으로 알고 그대로

도망친 것입니다.



당시 사고 현장에 남겨진 것은 차종을

알수 없는 몇 조각의 유리 파편 뿐,

뺑소니 수사는 벽에 부딪쳤습니다.



(S/U)이번 뺑소니 사고를 풀어준

최초의 단서는 도로 옆 새마을 금고안에 설치된 CCTV였습니다.



실낱같은 희망을 걸고 현금 코너 화면을

검색하던 경찰은 CCTV가 사고 시각

창 밖의 파란색 1톤 화물 트럭을 희미히게

비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사고 지점에서 12km 떨어진

방범용 CCTV 화면등 사고구역 도로를

지나갔을 가능성이 있는, 무려 3천대가 넘는

차량을 분석했습니다.



◀INT▶이영구 교통조사계장

*무안경찰서*



용의 차량은 신안군 임자도에 사는 김 모 씨

소유로 압축됐으나 김 씨는 강력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사고 은폐를 위해 번호판을 떼 낸

차량이 압해도 저수지에서 발견되자 김씨는

마참내 고개를 떨궜습니다.



◀INT▶ 김모씨(49.도주혐의 피의자)



"돌아가신 줄 알고 겁이 나서 달아났다.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도로 방범용 CCTV와 함께 금융기관 현금 코너, 개인 주유소 진출입로 CCTV가 인적이 뜸한

농촌 범죄 해결사가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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