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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재래시장 분위기는 썰렁하기만 합니다.
특히 수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고
과일 가격도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주부들의 고민이 깊습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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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 마지막 휴일이지만
재래시장은 한산하기만 합니다.
드문드문 물건값을 흥정하는 주부들의 모습만 보일 뿐 추석 대목의 활기찬 분위기는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INT▶
문병심 / 시민
그도 그럴 것이
차례상에 올라갈 수산물 가격이
올해 크게 올랐습니다.
민어 한 마리에 7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3천 원이 올랐고
병어도 지난해 보다 가격이 배로 뛰었습니다.
양태나 조기, 돔, 멸치 등도
각각 2~30% 올랐습니다.
◀INT▶
김점자 / 시민
기름 값과 수입 원가 등이 오르고
어획량이 줄었기 때문인데
주부들만큼이나 상인들의 주름도 깊습니다.
비싸다 보니 손님들이 살 물량을 줄이거나
아예 안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INT▶
백순점 / 상인
그나마 과일 가격이 지난해보다 떨어지면서
주부들의 장바구니 사정을 덜어주고 있지만
이마저도 추석이 가까워지자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김없이 명절을 앞두고 오르는 물가는
나아지지 않는 서민 경제에
큰 근심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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