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수입 소금 둔갑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10-05 12:00:00 수정 2009-10-05 12:00:00 조회수 0

◀ANC▶

목포 해경이 중국산 소금이 국산으로

둔갑 유통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조사에

나섰습니다.



현장에는 중국산 소금 수입 포대가 곳곳에

널려 있으나 업자는 포대만 빌렸을 뿐이라며

둔갑 사실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양현승기자

◀END▶

목포 시내 한 소금 창고입니다.



목포해경과 염업조합 간부들이 이 창고를

덮쳤습니다.



중국산 소금이 포대 갈이를 통해 국산으로

둔갑 판매되고 있다는 제보 때문입니다.



현장에는 중국산 수입소금을 담은

대형포대 안에 국산 포대에 담긴 소금이

잔뜩 들어 있습니다.



화물트럭 적재함 등에도 중국산이라고

선명하게 새겨진 대형 포대가 가득 실려

있습니다.



업자는 새 포대 하나를 사는데 만원이

넘는 등 값이 비싸 중국산 소금 수입 공장에

있는 중고 포대를 이용했을 뿐이라고

주장합니다.



◀SYN▶ 업자(자막)



그러나 이 수입산 소금포대는 밖으로

빼내거나 다른 용도로 재활용을 할 수 없고

폐기 처분하게 돼 있습니다.



염업조합은 소금도 생산하지 않은 업자가

수입 포대를 사용한 자체가 위법이라며

국산 소금 둔갑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INT▶ 정관식 엽업조합이사장



문제는 중국산과 국산 소금을 육안이나

국과수 DNA 검사로도 판별이 어렵다는 데

있습니다.



◀INT▶ 박정일경사(목포해경)



해경은 소금 구입 경위와 유통 경로,

중국산 포대 입수 과정 등 추적 조사에

나섰습니다. mbc news 양현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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