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상대적 박탈감 심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10-06 12:00:00 수정 2009-10-06 12:00:00 조회수 0


< 앵커 >

주택 분양시장에서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가 더 벌어지고있습니다

청약과 분양 열기기 달아오르는 수도권에 비해
지방은 미분양 물량이 적체돼 있는 등
상대적 박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이 달에만 5만 가구의 분양 물량이 쏟아집니다.

반값으로 공급되는 보금자리 주택에는
청약 가입자들이 몰려
사상 최고의 경쟁률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재개발이나 재건축에 눈독을 들였던
주택 건설업체들이 DTI,
즉 총부채 상환비율 규제를 피해, 돈이 되는
수도권 분양 시장에 뛰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탠드 업)
이같은 수도권의 분양 열기에 비해
지방의 분양 시장은 여전히 얼어붙어 있습니다.

광주에 이달에 공급되는 물량이라야, 한
민간업체가 송하동에 공급하는 220가구가 전부,

올들어 광주,전남에서 분양된
민간 아파트를 합쳐도 채 천 가구가 못됩니다.

상반기 이후 줄고는 있지만
아직도 6천 가구가 넘는 미분양 아파트가
분양 시장의 발목을 단단히 잡고 있는 것입니다

더욱이 광주 운암동과 수완지구의 경우
일부 건설업체가 미분양을 이유로
파격적으로 분양가를 낮춰 공급하는 바람에
기존 입주자와의 마찰등 갈등이 커지고있습니다

< 인터뷰 : 김현진 종전 입주자 >

업계측은
수완지구의 미분양 물량이 어느정도 해소되고
경기가 나아지는 내년 중반 이후에는
분양시장에 훈기가 돌 것으로 예상하고있습니다

그렇지만 여기에는 취,등록세 감면 연장 등
지방의 분양 시장을 살릴
정부 차원의 정책적인 배려도 절실합니다.

< 인터뷰 : 신수의 주택협회 사무처장 >

수도권에 비해 차갑게 얼어붙은
지방의 분양 시장이
상대적인 박탈감을 더욱 크게 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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