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32년 외길 한글사랑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10-09 12:00:00 수정 2009-10-09 12:00:00 조회수 0

◀ANC▶



32년 동안을 오로지 한길, 한글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목포의 한 서예가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전직 교사 출신의 한글 서예가

김광숙 선생을 장용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한글 서예만을 고집하는 59살 김광숙씨



목포의 한 조그만 아파트 서재는 온통

한글 서예로 빼곡히 들어 찼습니다.



김씨는 지난 78년 유달초등학교 교사 시절

우하 故 김정재 선생의 제자로 서예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스승의 야단을 들으면서까지

한글 서예를 익히는 데 푹 빠졌습니다.



특히 김씨는 한글 서체 가운데 가장 반듯한

궁체 연구에만 몰두했습니다.



◀INT▶ 한솔 김광숙(59세)

*한글 서예가 *



"궁체는 부드러우면서 정겹고 끈기가 있어

한국인들의 정서를 담고 있다"



지난해 명예퇴직한 김씨는 한글날 특별한

외출에 나섰습니다.



자신이 지난 2005년부터 3년간 몸 담았던

무안 일로의 한 초등학교 분교를 찾았습니다.



학생이라야 불과 10명 밖에 되지 않지만

김 교사가 한글서예를 가르치는 데 열정을

쏟은 곳 입니다.



제자들의 늘어난 글 솜씨가 대견할 뿐입니다.



◀INT▶ 조지운(6학년 일로 청망분교)



◀INT▶ 강수진(5학년 일로 청망분교)





30년을 넘게 외길을 걷고 있는 김광숙씨는

죽을 때 까지 한글서예 보급 의지를 오늘도

다짐합니다.



◀INT▶한솔 김광숙(59)

*한글 서예가 *

---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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