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무등산 옛길 복원 공사가 모두 마무리돼
내일부터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갑니다.
계속해서 자연 생태 환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무등산 옛길 2구간의 모습을
이계상 기자가.전해 드립니다.
(기자)
울창한 나무숲 사이로
구불구불 무등산 옛길이 이어집니다.
등산객들의 발길이 차단됐던 곳이어서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바람과 새소리가 어우러진 이 길은
그래서 '무아지경의 길'로도 불립니다.
(인터뷰)-숲해설가'꼭 추천하고 싶은 길'
(c.g)
/지난 5월
산수동에서 원효사로 이어지는 7.75킬로미터의 무등산 옛길 1구간이 개방된데 이어
원효사에서 서석대까지
4.12킬로미터의 2구간이 내일부터 개방됩니다./
이 구간은 숲속을 통과하는 길로,
걷다보면 임진왜란때 의병들이 무기를 만들었던
'제철 유적지'도 만날 수 있습니다.
(인터뷰)문화해설가'김덕령 장군 활동 장소'
(스탠드업)
"무등산 옛길이 개방되면서
가장 걱정스런 부분은 원시림 상태의 생태환경이 훼손될 수 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하루 세 차례씩만 시간제로 운영하고
특히 등산객들이 산 정상으로 올라갈 때만
이용하도록 한 것은 이때문입니다.
(인터뷰)-소장'소중한 자산보호하기 위해 제약'
무등산공원관리사무소는
옛길 구간별로 이야기를 붙여나가는
'스토리텔링' 작업을 추진해
광주를 대표하는 생태문화탐방 자원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입니다.
옛 정취를 회복한 무등산 옛길이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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