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개막을 앞두고
광주 야구장 신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돔구장으로 신축될 경우
경기 안산 문화 복합 돔구장 건설 방식이
기본 모델이 될 예정인데,
어떤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는 지 알아봤습니다.
이계상 기자 취재..
(기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2012년말까지 건립될 예정인
경기 안산 문화복합 돔구장의 모습입니다.
여기에는
3만 2천석 규모의 야구장과 함께
영화관과 상가 등
문화 상업 수익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야구 뿐만 아니라
콘서트 등 대형행사도 가능하도록 한 것입니다.
(인터뷰)시민-'안산에 이런 시설있으면 좋죠'
복합 돔구장을 짓는 데는
5천억원의 사업비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또한 해마다 백억원 넘는
시설 운영비가 들어갈 것으로 예측되는데,
안산시는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해서
민간 사업자를 선정해
돔구장 건설과 운영을 맡기기로 했습니다.
또 선정되는 업체에는
총 1조 2천억원 규모의 '화랑역세권'을
개발하도록 하는 인센티브를 제시했고
현대건설 등 대형 건설사 6곳이
공모에 참여했습니다.
(인터뷰)-안산시'조건이 좋으니까 참여 열기'
국내 최초의 돔구장인 덕분에
한국야구위원회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습니다.
프로 야구단이 없는 안산에
야구단이 연고지를 옳길 수 있도록 하고,
돔구장에 대규모 수익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경기장 내 수익시설 설치를 제한한
법규정을 올해말까지 개정해
야구장의 흑자운영이 가능하도록할 예정입니다.
(인터뷰)-국토부'자유롭게 설치하도록 개정'
하지만 풀어야할 숙제도 남아있습니다.
안산지역 일부 시민단체들은
돔구장 건설이 시 재정난을 심화시키고
건설사에 특혜만 줄것이라며 반발하고있습니다.
(인터뷰)-시민단체'유통업체만 배불리는 꼴'
또한 인구 75만의 중소도시에다
서울에서 승용차로 1시간 가까이 걸린다는 점도
한계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수도권이 아닌 지방도시인 광주와 대구가
돔구장을 지을 수 있을 지는 안산의 사례가
중요한 판단 근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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