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아파트에 사는 노인들을 상대로
도시가스 점검원을 사칭해 물건을 파는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가스점검원들은 절대 판매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점, 유념하셔야겠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
◀END▶
목포시의 한 아파트..
68살 최 모 씨는 최근 가스점검을 나온
사람에게 문을 열어줬다 쓸데없는 물건만
샀습니다.
도시가스회사 점검원을 사칭한 방문판매원이
집안의 찌든때 때문에 가스와 닿으면 폭발할
위험이 있다고 겁을 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최 씨는 가스점검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다목적 세제 6통을
7만원을 주고 샀습니다.
◀INT▶피해자 최 씨
"세제를 사라고 했어요. 가스에 불이 나니까
사야된다고, 불이 붙으면 찌든때 때문에
(폭발한다고)"
판매원들을 수상하게 여긴 아파트
관리소측에서 이들을 쫓아내기도 했지만
업체 쪽에서는 가스점검을 사칭한 적이
없다며 오리발을 내밉니다.
◀SYN▶방문 판매업체 관계자
"뭔 거짓말을 해요. 요즘 세상에...
무슨 도시가스예요 도시가스 업체도 아닌데
도시가스라고 하면 되겠어요"
도시가스 업체도 가스점검 사칭으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으면서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김성영 고객지원팀장
점검시 문제가 생기면 업체에 연결만 합니다.
(s/u)가스 업체에서는 가스 점검시
점검원들의 복장과 명찰, 장비 등을 항상
확인하는 게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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