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협의)가죽으로 돌아온 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10-19 12:00:00 수정 2009-10-19 12:00:00 조회수 1

(앵커)

새끼를 밴 암소가 가죽만 남기고 사라지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전문 소 털이범의 소행으로 보이는데,

소고기 생산 이력제를 피하기 위해

현장에서 도축한 것으로 보입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기자)



곡성군 오곡면 오지리 한 폐가.



밀도축된 것으로 보이는

소 가죽과 내장이

폐가 여기 저기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지난 15일 밤, 이 마을에 살고 있는

63살 윤재식씨의 암소 한 마리가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스탠드 업)

사라진 소는 이틀 뒤 이곳에서 가죽과

내장만을 남긴 참혹한 모습으로 발견됐습니다.



새끼까지 임신하고 있던 소가 가죽으로 돌아온

현실에 주인은 황당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피해자..



사라진 암소의 무게는 6백킬로그램 남짓.



경찰은 암소를 가죽만 남긴 채

훔쳐간 점으로 미뤄

도축 전문가들의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대부분 도축장에서 시행되고 있는

소고기 생산 이력제를 피하고

방범용 CCTV에 찍히지 않기 위해

가까운 폐가를 도축장으로 이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



(인터뷰)



경찰은 짧은 시간에 소가 도축된 점으로 미뤄

3명 이상이 가담했을 것으로 보고

도축 전문가등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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