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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를 비료로 만드는데는
악취와 염분이 고질적인 문제였는데요,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고
판매까지 가능한 비료가 만들어져
공급된다고 합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광양시 광양읍 죽림리의 한 과수 농장입니다.
감나무 주변에 비료가 뿌려집니다.
이 비료는 여느 비료와는 다르게
음식물 쓰레기로 만들어졌습니다.
광양지역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는
하루 50톤,
음식물 부산물 비료는
음식물 쓰레기에 톱밥을 섞은 뒤
70~80도의 발효실에서 미생물을 투입해
만들어집니다.
음식물 쓰레기에서 나오는 폐수는
습도 조절용으로 재활용돼 마지막 단계에서
폐수가 전혀 발생하지 않습니다.
더욱이 음식물 비료에서 나는 악취를 제거하고
염분도 기존 2%에서 0.4%로 낮췄습니다.
◀INT▶
이처럼 음식물 쓰레기의 부산물과 폐수를 함께
자원화하는 시설은 광양시가 전국에서는
처음입니다.
하루 20톤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내년부터는 과수농가에 판매돼
한 해 9억원의 수익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자치단체마다 처리를 놓고 애물단지로
전락한 음식물 쓰레기,
친환경 비료로 상용화하는 길이 새롭게
열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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