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음식물로 '비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10-20 12:00:00 수정 2009-10-20 12:00:00 조회수 1

◀ANC▶

음식물 쓰레기를 비료로 만드는데는

악취와 염분이 고질적인 문제였는데요,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고

판매까지 가능한 비료가 만들어져

공급된다고 합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광양시 광양읍 죽림리의 한 과수 농장입니다.



감나무 주변에 비료가 뿌려집니다.



이 비료는 여느 비료와는 다르게

음식물 쓰레기로 만들어졌습니다.



광양지역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는

하루 50톤,



음식물 부산물 비료는

음식물 쓰레기에 톱밥을 섞은 뒤

70~80도의 발효실에서 미생물을 투입해

만들어집니다.



음식물 쓰레기에서 나오는 폐수는

습도 조절용으로 재활용돼 마지막 단계에서

폐수가 전혀 발생하지 않습니다.



더욱이 음식물 비료에서 나는 악취를 제거하고

염분도 기존 2%에서 0.4%로 낮췄습니다.

◀INT▶



이처럼 음식물 쓰레기의 부산물과 폐수를 함께

자원화하는 시설은 광양시가 전국에서는

처음입니다.



하루 20톤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내년부터는 과수농가에 판매돼

한 해 9억원의 수익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자치단체마다 처리를 놓고 애물단지로

전락한 음식물 쓰레기,



친환경 비료로 상용화하는 길이 새롭게

열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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