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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차원의 대북지원이 중단된 가운데
북한에 보낼 통일쌀이 수확됐습니다.
농민들은 정부가
쌀 대북 지원을 허락하지 않을 경우
야적 시위를 벌인다는 계획입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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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여름에 모내기를 했던
통일쌀 경작지에서
누렇게 익은 벼가 수확됩니다.
올해도 서울 여의도의 40배 면적인
33만 제곱미터에서 통일쌀이
수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통일쌀을
북에 보낼 수 있을지 불투명한 탓에
수확의 기쁨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인터뷰)
지난해 광주와 전남지역 농민들은
50톤의 쌀을 북측에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남북 관계 경색으로
민간 차원의 대북 지원마저
중단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내년 쌀값이 더욱 떨어질 것이라며
농민들은 통일쌀 야적시위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농민들은 또
쌀 대북지원 법제화를 강력히 요구하는 한편
다음달부터 일반인들을 상대로
통일쌀 한되 걷기 모금행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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