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의회 '관광성' 해외연수 빈축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10-26 12:00:00 수정 2009-10-26 12:00:00 조회수 1

광주 서구의회 의원들이 '관광성' 국외연수를 떠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광주 서구의원 9명은

오늘(26일)부터 7박 9일 일정으로

오스트리아와 폴란드, 헝가리 등

동유럽으로 국외 연수를 떠났습니다.



그런데 일정의 대부분이 소금광산 견학과

부다페스트 건축물 견학,

비엔나 구시가지 견학 등

관광성 일정이어서

신종 플루 확산과 어려운 지역 경제를

고려하지 않은 관광성 외유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연수에 들어간 비용은 의장이

250만원, 의원들은 1인당 180만원 등

모두 2천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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