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군 공항 이전하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10-28 12:00:00 수정 2009-10-28 12:00:00 조회수 0

(앵커)

광주 공항 인근에 있는

공군 탄약고를 공항 안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추진되면서

주민들과 마찰을 빚고 잇습니다.



항공기 소음 피해를 입고 있는 주민들은

탄약고 이전은 군 공항을 영구히 존치하겠다는 속셈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기자)



광주시 벽진동과 마륵동에 걸쳐있는

공군 탄약고.



36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군사 보호 구역은

30년 넘게 인근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를 가로 막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방부와 광주시가

탄약고를 공항 안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계획이 알려지면서 이번에는

광주 공항 주변 주민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광산구 도촌동과 야촌동 주민들은

탄약고 이전 계획은 막대한 소음 피해를

주고 있는 군 공항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속셈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주민...공항이전해라..



이에 대해 광주시는 국방부에

군 공항 이전을 건의하는 차원에서

탄약고 이전을 요구했을 뿐,

다른 의도는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인터뷰) 광주시..

재산권 침해도 있고,,,,다른 문제도 있고



국방부도 탄약고 이전은

군 공항의 이전과

별도로 추진되는 사업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군 공항 이전 문제가

논의되지 않고 있다고 밝혀,

군 공항을 항구적으로 유지하려는 속셈이라는 주민들의 반발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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