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의 농협법 개정안에 대해서
농민들과 농협 노조 등
관련 주체들의 반발이 거셉니다.
금융과 경제사업을 분리해
지주회사를 설립하겠다는 것이 핵심 내용인데
이 경우 경제 사업이 붕괴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농협의 전문성과 경영의 투명성을 높여서
농업인을 위한 농협으로 변화시키겠다며
정부가 농협법을 개정하고 입법예고했습니다.
(CG)2011년까지 신용과 경제사업을 분리한 뒤
별도의 지주회사를 세워서
농협의 사업구조를 개편하고
조합원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겠다는 겁니다.
또 현재의 농협중앙회는
연합회로 축소 변경되고
조합원 교육과 지도 등
공익적 기능만을 맡게 됩니다.
◀INT▶
이에 대해서 농산물 유통과 판매 등
경제사업 중심으로
농협이 재편되길 기대했던 농민단체는
무늬만 개정안이라며 평가절하하고 있습니다.
개정안에 경제사업을 강화시키기 위한
알맹이가 빠져 있고
농협 자본금의 2/3가 금융 부분에 쏠리면서
경제사업이 붕괴될 거라는 겁니다.
◀INT▶
농협 노조도
2017년까지 농협 개정안을 마련하기로 해 놓고
농협 사업구조 개편이
정부 입맛대로 강행 처리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
정부와 농민단체, 농협 구성원간에
농협 개정안을 바라보는
시각차가 분명한 가운데
개정안은 올해 안에 국회에 제출됩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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