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타미플루 남용 내성 우려(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10-30 12:00:00 수정 2009-10-30 12:00:00 조회수 0

(앵커)

신종 플루가 대 유행 조짐을 보이면서

플루 확진 검사 의뢰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통상 3-4일 걸리던 확진 판정도

일주일 이상 늦어지면서

추가 감염은 물론 타미플루가 남용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기자)



광주의 한 신종 플루 거점 병원.



길게 늘어선 환자들 사이에서 볼멘 소리가

터져 나옵니다.



보통 2-3일이면 나오던 신종 플루 검사 결과가

최근에는 일주일에서

많게는 열흘까지 걸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환자나 보호자들의 불안감은

그만큼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보호자...결과가 나와야 학교를 가든지 말든지하지..



광주 지역에서 신종 플루 거점 병원으로

지정된 곳은 모두 14곳.



이 가운데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곳은 전남대 병원 뿐입니다.



나머지 병원은 자체 판정이 불가능해

수도권 지역에 있는 검사 기관에 의뢰를 하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전국에서 확진 의뢰가 폭증하다보니

시일이 두배 이상 걸리고 있습니다.



(인터뷰)녹십자....검사 의뢰가 두배이상 늘었다...



이에 따라 의심 환자나 보호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보건당국은 의심 환자들에게도

타미플루를 처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타미플루가 무분별하게 처방될 수 있어

자칫 약이 동나거나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길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보건환경연구원...내성우려도 있지만,

일단 추가 감염 증가를 막기위해 필요하다..



급격히 확산되는 신종 플루의 기세에

당국의 대처가 따라가지 못 하고 있어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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