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때 이른 추위(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11-02 12:00:00 수정 2009-11-02 12:00:00 조회수 0

(앵커)

11월의 시작과 함께 한파가 찾아오면서

하루 종일 한 겨울 날씨가 계속됐습니다.



무등산에는 올들어 첫 눈이 내렸고,

일부 지역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는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기자)



갑작스러운 추위에 도심 풍경이 한순간에

가을을 뛰어넘어 겨울로 변했습니다.



두터운 외투에 목도리와

장갑까지 꺼내 들었지만,

한기는 뼛 속까지 파고듭니다.



거리 곳곳의 상점에는

문틈으로 스며드는 찬바람을 피하기 위해

난로가 등장했습니다.



(인터뷰)



오늘 광주의 낮 최고 기온이

8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광주 전남 대부분 지역이

한 낮에도 10도를 밑돌았습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이 3~4도 수준에 머물렀고,

전남 지역 6개 시군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는

계속됐습니다.



또 무등산 정상 부근에 1mm 의 눈이 쌓이고

광주 전남 곳곳에 진눈깨비가 날리는 등

올들어 첫눈이 내렸습니다.



한반도 복쪽의 차가운 공기가 일시적으로

남하하면서 첫눈이 예년보다

보름 이상 빨라진 것입니다.



(인터뷰)



기상청은 내일 아침은 더 추워져

지역에 따라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지만

오후부터는 추위가 차차 누그러져 모레는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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