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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밤 주산지인
광양의 밤 생산이 정점을 지나
한계에 이르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는 대체작목 전환과
기업화가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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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자리잡고 있는 밤 입니다.
올해에도 4천여톤이 생산돼 44억원의 소득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광양밤의 명성은 갈수록 위협받고
있습니다.
먼저, 20년 이상 된 고령목이 많아
밤나무의 생산성과 품질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체 밤나무 면적 5천여 ha 가운데
10%가량이 한계 생산지로 조사됐습니다.
토양의 산성화와 함께
노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농촌 인력도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농민 대부분이 60-70대로
수확 자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때문에 적정 면적으로 수요에 맞는 생산량을
조절하고, 매실과 약초를 대체작목으로
전환하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INT▶
더불어 소규모 생산을 바꿔
기업화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생산과 유통, 가공이 가능한
밤 주식회사를 설립한다는 겁니다.
전라남도는 농가 출자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주식회사 건립에 대한 사업성 분석에
착수했습니다.
◀INT▶
한때 전국 1위의 생산량과 품질을 자랑했던
광양 밤,
이제는 옛 명성을 뛰어넘는
체질개선이 필요한 시점이 됐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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