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어제는 농업인의 날이었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농민들이
쌀값 폭락 대책을 요구하며
나락 야적 시위에 나서야만 했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END▶
◀VCR▶
나락 900kg이 담긴 거대한 포대가
지게차에 매달려 옮겨집니다.
80kg들이 나락 포대 역시 농민들의 손에 들려
농협 청사 앞에 차곡 차곡 쌓입니다.
농업인의 날에
구례와 장흥 등 전남 8개 지역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나락 야적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씽크)
농민들은 올초부터 쌀값이 30% 가까이 폭락해
농민이 고사하고 있다며
정부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정부는 현재 쌀 가격의 목표치를 정해 놓고
시중가가 이보다 떨어질 경우
차액의 일부를 직불금 형태로 보전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농민들은 정부가 6년째 이 목표가액을 동결하고 있다며 이를 현실화하고
추곡수매제를 부활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국 농민회 총연맹은 야적 시위에 이어
오는 17일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
대규모 농민대회를 여는 등 투쟁의 수위를
높여갈 계획입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