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포수 김상훈과 총 10억 2천에 재계약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11-11 12:00:00 수정 2009-11-11 12:00:00 조회수 0

자유계약 선수로 풀렸던 기아 타이거즈의

주전 포수 김상훈이 팀과

재계약했습니다.



기아 구단은 김상훈과 계약금 8억원,

내년 연봉 2억 2천 5백만원 등

총 10억 2천 5백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0년 기아에 입단한 김상훈은

올해까지 10시즌을 뛰며 통산 천 76경기에

출전했고, 올해 팀의 주장을 맡아

한국시리즈 우승에 큰 공헌을 했습니다.



기아는 또 다른 자유계약선수인 장성호와는

1차 협상을 했으나 결렬돼

협상 기한인 오늘(12일)까지 계약을

마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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