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계약 선수로 풀렸던 기아 타이거즈의
주전 포수 김상훈이 팀과
재계약했습니다.
기아 구단은 김상훈과 계약금 8억원,
내년 연봉 2억 2천 5백만원 등
총 10억 2천 5백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0년 기아에 입단한 김상훈은
올해까지 10시즌을 뛰며 통산 천 76경기에
출전했고, 올해 팀의 주장을 맡아
한국시리즈 우승에 큰 공헌을 했습니다.
기아는 또 다른 자유계약선수인 장성호와는
1차 협상을 했으나 결렬돼
협상 기한인 오늘(12일)까지 계약을
마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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