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10년 대입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오늘
광주의 각 고사장에서도
4만여명의 학생들이 시험을 치렀습니다.
신종 플루의 유행 속에
격리 시험까지 치러지며
별다른 사고 없이 시험이 마무리됐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기자)
광주시내 한 수능 시험장 앞
학부모들은 초초한 표정으로 시험 종료 시간을 기다립니다.
장장 8시간에 걸친 시험이 끝나고,
학생들은 시험에 대한 홀가분함과 아쉬움을
함께 갖고 교문으로 쏟아져 나옵니다.
(인터뷰)
오늘 각 시험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응원전이 펼쳐졌습니다.
예전처럼 요란하진 않지만
후배들은 선배들에게 간식과 차를 건네며
아쉬움 없이 시험을 치르기를 기원하고
응원했습니다.
현장음
신종 플루의 우려속에 치러진 시험인 만큼
마스크를 쓰거나 손세정을 하는 수험생들의
모습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습니다.
특히 신종플루 확진 환자와 의심 환자들은
격리된 시험실에서 친구들과 따로 떨어져
시험을 치러야 하는
이색 풍경을 연출했습니다.
(인터뷰)
오늘 광주 전남에서는
79개 고사장에서 4만 천2백여명의 수험생이
수능 시험을 치뤘습니다.
응시율은
광주가 94.7%, 전남이 94.6%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신종 플루에 따른 휴교조치등으로 여느해보다
시험 준비에 어려움과 긴장을 느껴야했던
수험생들,
열악한 상황이었지만 별다른 사고없이
꿈을 향한 도전을 마무리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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