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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화물차 공영차고지 건설사업에
민간투자방식 도입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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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14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400대 주차규모로 조성하려고 했던 화물자동차 주차장 예정부지.
공영주차장 형태로 추진했던 이곳의 청사진은
그러나 지난 8월 민간 투자방식의
종합 휴게시설로 급선회 했습니다.
단순한 차고지 개념을 넘어 화물차 운전자들의
복지공간화 한다는 구상으로
대기업 사업자를 끌어들인 겁니다.
용지매입은 시에서 하고 시설물은 기업체에서
건설하되 20년간 무상사용권을 주는
지역에서 처음 시행되는 투자유치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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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운전자들에게도 유익.."
하지만 110억원이 넘는 시예산으로 땅을 사서
50억원 남짓 투자하는 대기업에
수십년간 사용권을 넘겨주는데 대한 반발이
적지 않습니다.
민간기업의 생리상 수익에 몰두할수밖에 없어
운전자들의 부담으로 이어질수 있다며
시에서 공공 시설물로 운영하는 방안이
적절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실제로 건립 예정단계에서부터
주차장내에 주유시설을 설치하는 여부와
주차요금 산정등을 놓고
사업자와 인근 주유업체등에 갈등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INT▶
"시설물의 공공성을 크게 훼손할수도.."
재정 부담을 덜고
전문업체의 노하우를 살릴수 있는 묘안으로
지자체들이 민관공동투자에 관심을 가지면서
최소한의 공공시설물은 지켜나가야 한다는
반론도 점차 거세질 전망입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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