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캐리어가 근로자에게
무더기 정리해고를 통보한 뒤
일주일 동안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노조측은 사측을 '먹튀 자본'으로 규정하고
금속노조 등과 연대, 투쟁한다는 방침이어서
물리적 충돌 우려도 상존하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차가운 바람 속에
캐리어 노동자들이 본격 투쟁에 나섰습니다.
지난 13일 정리해고 통보를 받은 근로자와
조합 간부들,
'정리해고 철회 투쟁 위원회'를 구성한 이들은
경영 실패에 대한 책임을
일방적으로 노동자에게만 전가하는
사측을 '먹튀 자본'으로 규정했습니다.
또 내일 서울지사를 항의 방문하고,
시민 선전전 등을 벌이며
정리해고가 철회될 때까지
강력한 투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서상종 캐리어 지회장 >
사측으로부터
정리해고 예고 통보를 받은 근로자는 47명 ..
그러나 가격 경쟁력을 명분으로 한
사측의 구조조정 압박 탓에 233명은
희망 퇴직을 신청해 이미 회사를 떠났습니다.
사측은 또 노조에 사전 통보없이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휴업을 결정하고
회사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일부 시설의 물과 전기 공급을 끊었습니다.
노조는 이같은 조치가 장기적으로 광주공장
문을 닫으려는 속셈이라고 보고있습니다
이에따라 노조는
금속노조, 민노총과 연대하는 한편,
생산 라인이 가동되는 내년 초에 맞춰
단계적인 대응 전략을 세우는 등
장기적인 투쟁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