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상권 공동화 심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11-17 12:00:00 수정 2009-11-17 12:00:00 조회수 0


< 앵커 >

광주 충장로와 금남로 등
구도심의 상권이 침체되면서
비어있는 건물이 늘고 있습니다.

투자 수익률이나 임대료 역시
전국 꼴지 수준을 맴도는 등
상권의 공동화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광주 구도심인 금남로 일대 ..

건물 곳곳에 임대와 매매 표지가 붙어 있습니다

6층 건물 전체가 빈 곳도 있고,
서너 건물에 하나씩 새 주인을 기다리는
사무실이 즐비합니다.

그래도 건물 1층은 나은 편 ..

2층 이상은
아예 임대나 매매를 포기한 곳이 수두룩합니다.

< 인터뷰 : 부동산 건물 주인 >

도청 이전과 상권 쇠퇴 영향 등으로
지난 3분기
광주 오피스 빌딩의 공실률은 14.5% ..

전국 평균 9%에 비해 5% 포인트 이상 높은
전국 광역시 가운데 최곱니다.

매장용 빌딩의 공실률도 전국 평균보다
7% 포인트 높은 17.5%로 가장 높습니다

** (그래픽) **
이에 따라 투자 수익률은
광주가 오피스 빌딩을 기준으로 0.42%에 불과해
부산이나 대구, 인천 등
다른 광역시에 비해 크게 뒤쳐졌습니다.

임대료 역시
광주는 1제곱 미터에 2만 8백원 선으로
전국 평균의 절반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같은 도심 상권의 공동화 현상이
문화의 전당 등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때까지
계속될 수 밖에 없다는 데 있습니다.

더욱이 돔구장과 연결된
인구 5만 규모의 새로운 신도시 추진 소식은
광주 구도심 주민들을 더 불안하게 합니다

< 인터뷰 : 주민 >

상권 침체에서 비롯된
광주 구도심의 공동화와 주민들의 불안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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