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광주 충장로와 금남로 등
구도심의 상권이 침체되면서
비어있는 건물이 늘고 있습니다.
투자 수익률이나 임대료 역시
전국 꼴지 수준을 맴도는 등
상권의 공동화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광주 구도심인 금남로 일대 ..
건물 곳곳에 임대와 매매 표지가 붙어 있습니다
6층 건물 전체가 빈 곳도 있고,
서너 건물에 하나씩 새 주인을 기다리는
사무실이 즐비합니다.
그래도 건물 1층은 나은 편 ..
2층 이상은
아예 임대나 매매를 포기한 곳이 수두룩합니다.
< 인터뷰 : 부동산 건물 주인 >
도청 이전과 상권 쇠퇴 영향 등으로
지난 3분기
광주 오피스 빌딩의 공실률은 14.5% ..
전국 평균 9%에 비해 5% 포인트 이상 높은
전국 광역시 가운데 최곱니다.
매장용 빌딩의 공실률도 전국 평균보다
7% 포인트 높은 17.5%로 가장 높습니다
** (그래픽) **
이에 따라 투자 수익률은
광주가 오피스 빌딩을 기준으로 0.42%에 불과해
부산이나 대구, 인천 등
다른 광역시에 비해 크게 뒤쳐졌습니다.
임대료 역시
광주는 1제곱 미터에 2만 8백원 선으로
전국 평균의 절반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같은 도심 상권의 공동화 현상이
문화의 전당 등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때까지
계속될 수 밖에 없다는 데 있습니다.
더욱이 돔구장과 연결된
인구 5만 규모의 새로운 신도시 추진 소식은
광주 구도심 주민들을 더 불안하게 합니다
< 인터뷰 : 주민 >
상권 침체에서 비롯된
광주 구도심의 공동화와 주민들의 불안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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