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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지난달부터 소방 공무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한다며 시작한 3교대 근무가
한 달만에 제자리로 되돌려졌습니다.
책임 전가 논란과 함께 하위직
소방공무원의 고생만 강요한다는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
◀END▶
지난달부터 전남지역 소방서에서
3교대 근무가 전면 시작됐습니다.
2교대 근무시 주 84시간씩 일하는 대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이 3교대 운영의 목적.
그러나 이 방침은 시행 한 달만에
뒤집혔습니다.
[CG] 인력부족으로 화재등에 대응하는데
문제점이 생긴다는 이유로 일선 소방서장
책임하에 자율적인 3교대 운영을 지시한겁니다/
이에대해 소방본부장의 권한인 소방인력
배정과 근무방식에 대한 책임을 일선
소방서장에게 떠민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SYN▶전남도 관계자
출동력이 줄어들어서...
[CG]전라남도는 3교대 근무 인력을 연차별로
보강하기로 했지만 지난해 계획인원 182명을
올해서야 뽑았고, 올해 계획인원은 기약이
없습니다.//
인원보강 없이 소방서장에게 책임을 지우면
근무인원이 상대적으로 많은 2교대 방식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지는 겁니다.
(s/u)일선 소방서 대원들은 인원부족의 문제를
하위직 소방공무원의 희생으로만 해결하려
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SYN▶ㅇㅇ소방서 대원
빨리 할 생각을 해야지..
전국의 자치단체가 3교대 전면 실시를 위한
소방인력 확보에 나선 가운데 전국 8개
자치단체가 올해 계획인원을 100% 뽑았고,
전남은 울산과 함께 단 한 명도 뽑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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