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도 중국산 '고민'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11-20 12:00:00 수정 2009-11-20 12:00:00 조회수 1

◀ANC▶

광양 백운산에서는

요즘 곶감 말리기가 한창입니다.



백운산 곶감은 향과 높은 당도로

전국적으로 지명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밀려드는 중국산 곶감이 앞으로

문제라고 합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광양 백운산 자락의 한 마을입니다.



선홍 빛깔의 탐스럽운 밀시 감이

수확되고 있습니다.



수확된 감은 곧바로 곶감으로 만들어집니다.



농부들의 분주한 손길에 속 살을 드러낸 감은

긴 줄에 매달려 건조장으로 향합니다.



이곳 건조장에서 40일 이상을 말리면

지역 특산품인 백운산 곶감이 탄생합니다.



향과 당도가 높은 백운산 곶감은

다음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됩니다.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상품 2kg 한 상자에 5만원을 호가할 전망입니다

◀INT▶



하지만 곶감 시장은 밀려드는 중국산에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중국산 곶감만 무려,

4천 2백 90톤이 국내에 수입됐습니다.



올해도 천 5백톤이 넘는 물량이 들어왔습니다.



선물용이나 가정용으로 곶감 수요은 꾸준히

늘고 있지만 중국산 수입량에 따라 가격변동이 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INT▶



한 해 300톤, 20억원의 수익을 올리며

농한기 소득원으로 떠오른 광양 백운산 곶감,



여느 작목처럼 이제는 값싼 중국산을

'고민'해야 할 시점에 와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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