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4대강 살리기 기공식이 열렸던 현장에서는
반대의 목소리도 높았습니다.
하지만 반대 집회를 경찰이 겹겹히 둘러 싸
정부가 국민과의 소통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높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기자)
정부의 영산가 살리기 기공식이
열리고 있는 시각.
강 반대쪽에서는 4대강 사업의 중단을 촉구하는
대형 현수막이 등장했습니다.
영산강 지키기 시민 행동과 사업지 주변 주민등
백여명은 대통령의 한 마디에
나라 전체가 기계처럼 움직이고 있다며
4대강 사업 중단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싱크) 행법 스님(불교 환경 연대)
특히, 환경 영향 평가에 대한 불신이 높은데도
정부는 온갖 반칙과 편법으로 4대강 사업을
밀어부치고 있다며
공정한 법 집행을 촉구했습니다.
(싱크) 최희연 광주 여성 민우회
한창 미나리 수확에 나서야 할
주민들도 일손을 놓고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주민들은 설명회도 갖지 않고, 공사 시작
5일전에야 토지 수용 공문을
보내왔다며 강한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싱크)
대통령이 참석한 기공식장 주변에 내걸렸던
4대강 사업 반대의 현수막은 모두 철거됐습니다
대신 찬성을 외치는 현수막만 나부끼고,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목소리는
겹겹히 둘러싼 경찰의 벽에 막혀
정부가 국민과의 소통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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