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강 건너에서는 '영산강 죽이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11-22 12:00:00 수정 2009-11-22 12:00:00 조회수 1

(앵커)

4대강 살리기 기공식이 열렸던 현장에서는

반대의 목소리도 높았습니다.



하지만 반대 집회를 경찰이 겹겹히 둘러 싸

정부가 국민과의 소통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높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기자)



정부의 영산가 살리기 기공식이

열리고 있는 시각.



강 반대쪽에서는 4대강 사업의 중단을 촉구하는

대형 현수막이 등장했습니다.



영산강 지키기 시민 행동과 사업지 주변 주민등

백여명은 대통령의 한 마디에

나라 전체가 기계처럼 움직이고 있다며

4대강 사업 중단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싱크) 행법 스님(불교 환경 연대)



특히, 환경 영향 평가에 대한 불신이 높은데도

정부는 온갖 반칙과 편법으로 4대강 사업을

밀어부치고 있다며

공정한 법 집행을 촉구했습니다.



(싱크) 최희연 광주 여성 민우회



한창 미나리 수확에 나서야 할

주민들도 일손을 놓고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주민들은 설명회도 갖지 않고, 공사 시작

5일전에야 토지 수용 공문을

보내왔다며 강한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싱크)



대통령이 참석한 기공식장 주변에 내걸렸던

4대강 사업 반대의 현수막은 모두 철거됐습니다



대신 찬성을 외치는 현수막만 나부끼고,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목소리는

겹겹히 둘러싼 경찰의 벽에 막혀

정부가 국민과의 소통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높습니다.



MBC뉴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