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화재 위험 여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11-22 12:00:00 수정 2009-11-22 12:00:00 조회수 0

◀ANC▶

전국적으로 대형 화재가 잇따르면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특히 사람들의 왕래가 많지만

소방 시설 등이 열악한 재래시장의

화재 위험성은 매번 지적되고 있지만

여전히 고쳐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소규모 점포들이 밀집해 있는

여수의 한 재래시장,



점포들 사이로 길게 늘어진 통행로 양쪽이

안쪽 도로와는 다른 색깔로 구분돼 있습니다.



소방차가 진입할 수 있는 최소 공간인

너비 3미터를 확보하기 위한 것입니다.



하지만, 소방 통행로는 여전히 생선과 과일 등

시장 좌판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색깔 구분이 없었던 일년 전과 비교해 봐도

달라진 것은 전혀 없습니다.



◀INT▶ 정용현 /도시디자인과 여수시청

"서로 경쟁적으로 나오다보니.."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는 난방기 사용이 많고

식당 등에서 화기를 사용하면서

화재 위험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INT▶ 최기정/ 현장대응단 여수소방서



지난달 말에도

바로 옆 시장 상가 통로에서 불이났습니다.



사고 당시 상가가 비어있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좁은 통로에 어지럽게 널려있는 전선이나

유독가스를 내뿜는 스티로폼 판넬 등은

대형 화재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습니다.



◀INT▶ 강순옥/ 시장상인



전선과 가스, 소방 등

소방 관련 시설들을 점검하는 기관이

서로 제각각인 것도 문제입니다.



해마다 재래시장의 화재 위험성이

지적되고 있지만

당장 생계에 바쁜 시장 상인들의 경각심은

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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