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종시를 살리기 위해
서울대등 명문대가 정원을 늘려
분교를 설립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자
지역 대학과 시민 사회단체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교육 과학기술부가
세종시에 분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대와 카이스트,고려대등
세 대학의 정원을 6천명가량 늘리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자
가장 먼저 전남대와 조선대등
지역 거점 대학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들 3개 대학이
총 정원을 유지한 채로
분교를 설립하는 것은
균형 발전 차원에서 받아들일 수 있지만
정원을 늘리는 것은
지방 대학 초토화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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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 학부모회등
광주지역 74개 단체로 구성된
광주 교육희망 네트 워크도
정원 6천명 증원은 곧
광주지역 상위권 학생 4-5백명이
세종시로 유출됨을 의미한다며
지방은 없고 중앙만 있는
MB정부의 교육 철학을
드러낸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SYN▶
정부가
세종시와 관련해 탄탄한 밑그림 없이
즉흥적인 대책만 내놓고 있다는
비난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SYN▶
특정 지역의 대학생 수를 제한하는
대학 총정원제는
현재 수도권에만 적용되고 있기 때문에
정부가 세종시의
대학 정원을 늘리기로 마음 먹으면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의 교육 정책이 대학정원을 늘리는것을
일관되게 반대했다는 점에서
세종시를 살리기 위해
교육 정책이 오락가락 하고 있다는 비난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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