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세종시 분교는 지역대학 초토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11-23 12:00:00 수정 2009-11-23 12:00:00 조회수 1

앵커)

세종시를 살리기 위해

서울대등 명문대가 정원을 늘려

분교를 설립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자

지역 대학과 시민 사회단체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교육 과학기술부가

세종시에 분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대와 카이스트,고려대등

세 대학의 정원을 6천명가량 늘리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자

가장 먼저 전남대와 조선대등

지역 거점 대학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들 3개 대학이

총 정원을 유지한 채로

분교를 설립하는 것은

균형 발전 차원에서 받아들일 수 있지만

정원을 늘리는 것은

지방 대학 초토화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SYN▶



참교육 학부모회등

광주지역 74개 단체로 구성된

광주 교육희망 네트 워크도

정원 6천명 증원은 곧

광주지역 상위권 학생 4-5백명이

세종시로 유출됨을 의미한다며

지방은 없고 중앙만 있는

MB정부의 교육 철학을

드러낸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SYN▶



정부가

세종시와 관련해 탄탄한 밑그림 없이

즉흥적인 대책만 내놓고 있다는

비난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SYN▶



특정 지역의 대학생 수를 제한하는

대학 총정원제는

현재 수도권에만 적용되고 있기 때문에

정부가 세종시의

대학 정원을 늘리기로 마음 먹으면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의 교육 정책이 대학정원을 늘리는것을

일관되게 반대했다는 점에서

세종시를 살리기 위해

교육 정책이 오락가락 하고 있다는 비난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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