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내년에
약대가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약대 설립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대학의 품격이 한단계 높아지는 만큼
지역 대학들의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고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교육 과학기술부가
최근 신규 약대 정원을
시. 도 별로 배정하기로 함에 따라
지금껏 약대가 없던 전남 지역에서
4곳의 대학이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가장 먼저 유치를 선언한 동신대는
지역에서 1곳 뿐인 한의과 대학이라는 점과
전국 4곳의 한방 병원 보유,
바이오 분야의 협동 연구등
풍부한 인프라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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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는
새 도청 소재지 국립 대학으로
자연 과학 대학의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약학 대학을
운영할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순천대는
인구 90만명의 광양만권의 보건 의료 서비스와
산학 협력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반드시 약대를
유치해야 한다는 논리를 펴고 있습니다.
초당대는 60년 동안
제약 업계를 이끌어온 초당약품이 설립한
대학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시.도별 배정 방식 대로라면
유치전에서 탈락하게 된 광주대는
생활권이 시.도 단위가 아닌
지역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고
사립대가 돈을 들여
약학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한 만큼
설립을 막아서는 안된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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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모 대학이 약대 유치를 노리고
특정 인사에게 명예 박사를 수여했다거나
약대 선정과 관련된
정부 인사와 친분설이 오르 내리는등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다음달 11일까지
약대 유치 신청서를 접수한 뒤
두차례 심사를 거쳐
내년 초 쯤 최종 결과를 발표하기로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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