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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수배자를 현행범으로 잡아놓고도
풀어줘 버린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다친 현행범이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석방을 해주면서 기본적인 신원 조회도
하지 않았습니다.
양현승 기자.
◀END▶
119 구급차와 경찰차가 황급히 도착합니다.
다리를 절뚝이는 한 남성이 부축을 받으며
응급치료를 받은 뒤 침상으로 향합니다.
목포의 한 사행성 게임장 업주 45살
진 모씨인 이 남성은 이 달초 경찰의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다리를 다쳤습니다.
경찰은 진 씨에 대한 조사를 미루고
다친 다리부터 치료하라며 석방해줬습니다.
◀SYN▶경찰관계자
피의자 인권문제도 있고..
그러나 진 씨는 이미 지난 6월, 게임장을
운영하다 걸려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
경찰은 인적사항만 확인하고
수배 여부를 확인도 하지 않은채 진 씨를
풀어준 것입니다.
뒤늦게 수배자란 걸 알게 된 경찰이
몇차례 병원으로 오고 간 사이 진 씨는
치료도 받지않고 병원을 빠져 나갔고
3주째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SYN▶경찰관계자
실수지만 알았다고 하더라도 같은 선택 했을 것
경찰은 취재가 시작되자 형사들을
동원해 진 씨의 체포에 나섰습니다.
MBC뉴스 양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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