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축산업 분야에서도
기업화 바람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 속에서
소규모 영세 사육농가들은
사료값이 상승하면서 잇따라 폐업하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7년 전에 소 7마리로
축산업을 시작한 정을성 씨.
지금은 사육 규모를
110마리로 늘렸습니다.
산지 가격이 상승하고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가 시행되면서
한우 수요가 증가하자 소를 크게 늘린 겁니다.
◀INT▶
시장 개방과 함께 축산업도
규모화 기업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CG1) 광주와 전남지역의 경우
지난 2001년과 비교해 농가당 사육두수가
많게는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CG2) 반면에 소규모 영세 사육농가들이
경영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폐업하면서
사육 농가 수는 대폭 줄었습니다
전체 생산비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사료값이
국제 곡물가격 상승으로
최근 5년 사이에 90% 가량 오른 탓입니다.
◀INT▶
특히 젖소 농가는 사료값 상승과
우유 생산량 감소로 수익성이 악화돼서
전체 사육두수가
2001년보다 30%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축산업에도 기업화 바람이 불면서
구조조정의 압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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