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무섭게 확산되던
신종 플루의 기세가 최근 다소 주춤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미 상당수의 국민들에게 면역이 생긴데다
예방 백신 접종도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기자)
한 대학병원 신종플루 진료실,
환자 대기용 임시 천막은 텅텅 비어있고,
건물 안 대기실도 한산합니다.
불과 한 달 전 의심 환자들이
줄을 길게 늘어섰던 모습과는
사뭇 대조적입니다.
무섭게 확산되던 신종 플루의 기세가
최근 다소 주춤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C.G-------------
지난달 초
광주에서만 하루 800 여명씩 쏟아지던
신종플루 확진 환자는
지금은 절반 가량인 400여명에 그치고
있습니다.
또 항바이러스제 투약 건수도
지난달 초 하루 5천여건에 이르던 것이
지금은 1500 건 정도로 3분의 1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
(인터뷰)
보건 당국은
확진 환자 등 감염자들이 속속 완치되고
상당수의 국민들이 면역력을 갖게되면서
전염 속도가 줄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예방 백신 접종대상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학생들에 대한
접종도 마무리 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백신의 효과도 상당 부분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하지만
보건당국은 여전히
신종플루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고
그에 따른 사망자도 나오고 있는 만큼
손씻기 등 감염 예방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