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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조량이 많아 태양광 산업의 적지로 꼽히면서
고흥 지역에는 100여 개가 넘는 민간 기업들이
현재 전기 사업 허가를 받았는데요.
실제로 전기를 생산하는 기업은 절반도 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속 사정을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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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도양읍 녹동항 인근
한 민간 전기 발전소입니다.
양지 바른 자리에 시설된 90여개의 집열판이
태양광을 모아 전력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하루 생산되는 전력은 200kw입니다.
현재 고흥지역에서 이 처럼 상업 발전을 위해
전기 사업 허가를 받은 민간 기업은
모두 110여 개소에
일일 3만9460여 kw 생산 규모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상업 생산을 하고 있는 곳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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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이유는
2년 여 전에 비해
정부 지원이 줄어들면서
상대적으로 자기 자본금 비율이 50% 수준으로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또, 한전에서 매입하는 1kw당 단가도
90여원이 줄어든 629원 수준으로
떨어진 것도 원인입니다.
◀INT▶
연간 일사량이 전국 최고 수준인 조건을 활용해
청정 태양광 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려던
고흥군의 야심찬 전략이
적잖은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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