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캐리어가 당초 예고한대로
직원 40명에 대해 정리해고를 단행함에 따라
캐리어 노,사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노조측은
부실경영의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한 것이라며
정리해고가 철회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캐리어가
정리해고 예고 대상자를 통보한 지 한 달 ..
그동안 대상자들은
공장 내 휴게실 등에서 밤샘 농성을 하며
사측의 일방적인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11일 결국
희망 퇴직을 거부한 직원 40명에게
우편을 통해 정리해고 확정 통보를 보냈습니다
< 인터뷰 : 박병석 조합원 >
사측은
고비용 제조원가 구조를 줄이고
광주 공장의 가격 경쟁력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조치라는 이유를 달았습니다.
그렇지만 노조측은
지난 달 240명 에게서 희망퇴직을 받고도
기어이 나머지 40명을 정리해고한 것은
부실 경영의 책임을 노동자에게
일방적으로 전가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서상종 캐리어 지회장 >
이에 따라
공장 철야농성을 지속하며 일터를 지키는 한편,
내일 '먹튀자본' 규탄 집회를 시작으로
서울 상경 투쟁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정리해고를 철회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지금은 공장 생산라인이 쉬는 만큼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내년 초 쯤,
공장 설비에 대한 점거 농성 등을 통해
사측을 압박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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