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버려지는 나무들이
어려운 이웃의 난방용 땔감이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사회적 일자리 사업에 참가한 이들이
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이펙트-장작 패는 모습과 소리)
힘주어 도끼를 내려치면
장작이 두쪽으로 갈라집니다.
숲가꾸기 사업에서 솎아 벤 나무들을
옮기고 자른 뒤
땔감으로 만들고 있는 겁니다.
이 모든 과정은 사회적 일자리 사업 참가자들이
도맡아 처리했습니다.
(인터뷰-참가자)
-약 2개월에 거쳐서 매일 계속 뽀갰습니다.
장작으로 만들어진 나무들은
소형 트럭에 실려 각 마을로 옮겨집니다.
(이펙트-차 시동 소리...조심히 가고)
장작은 홀로 사는 노인이나
형편이 어려운 집에 무상으로 제공됩니다.
땔감을 받은 이들은 고맙고, 아까워서
맘껏 쓰지도 못한다고 말합니다.
(인터뷰-독거노인)
-욕보고 가져왔는데 (불을) 때겠소. 참말로 이렇게 가져왔는데 함부로 때면 안돼요.
장성군은 한 집에 장작 2.5톤씩
백여 가구에
모두 2백70톤을 나눠줬습니다.
(인터뷰-장성군청)
-기름 비용이 올라서 화목을 많이 때고 있어서 그런데 노인들이 땔감을 구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그동안엔 간벌한 나무들이 산에 버려졌지만
사회적 일자리 사업이 생기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땔감으로 나눠줄 수 있게 됐고,
1석 3조의 효과도 거두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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