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광주 지방의 아침기온이
영하4.6도까지 떨어지는등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에도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기온은 하루 종일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기자)
길이 십여미터 짜리 소나무가
뿌리를 드러낸 채
조립식 건물 지붕 위에 쓰러져있습니다.
겨울 추위와 함께
불어닥친 매서운 바람에
썩어있던 뿌리가 견디지 못하고
통째로 뽑히면서
건물과 차량을 덮친 겁니다.
(인터뷰)
며칠째 계속된 강추위와 찬바람에
거리에도 완연한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몸도 춥고 마음도 추운 이들을 위한
구세군의 자선 남비가 등장했고,
겨울 추위를 달래줄 따끈한 계란빵도
불티나게 팔려나갑니다.
(인터뷰)
오늘 광주의 아침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진 것을 비롯해
영광 영하 6도, 순천 영하 5도 등
광주 전남 대부분 지방이
아침부터 영하의 날씨를 보였습니다.
한 낮에도 기온이
대부분 2~3도 안팎에 머무는 등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또 밤부터는
일부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간간히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겠으며
내일은 광주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내리겠습니다.
(인터뷰)기상청 전수현 예보관
서해안 3~8cm, 내륙 지방 1~3cm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다음주 중반까지 계속되다가
차차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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