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 MBC에서는 오늘부터 2009년 한 해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첫 번째 순서로 광주와 전남 지역민들에게
큰 충격과 슬픔을 전해줬던
김대중.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의 서거와
우리에게 남겨진 과제를 알아보겠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기자)
지난 5월 고요한 주말 아침에 전해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은
온 국민을 비통에 잠기게 했습니다.
특히, 민주당 대통령 경선부터 대통령 선거에
이르기까지 열렬한 지지를 보냈던
광주와 지역민들의 비통함은 더했습니다.
(인터뷰) 당시
광주에서만 10만명이 넘는 추모객이
옛 전남 도청 분향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인터뷰) 당시
그리고 석달 뒤 노 전 대통령 서거의
충격과 슬픔이 채 가시기 전에
또 하나의 비보가 지역 사회를 강타했습니다.
민주와 인권, 평화의 틀을 구축하고,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김대중 전 대통령이
향년 85세를 일기로 서거했습니다.
(인터뷰) 당시
두 전직 대통령의 서거를 계기로
민주주의의 후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각계 각층에서 이어졌습니다
또한 시국선언과 국정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봇물처럼 터져 나왔습니다.
(인터뷰) 당시
그리고 두 전직 대통령이 평생을 걸었던
지역주의 타파와 민주와 인권,
평화의 정착과 발전은 이제 과제로 남았습니다.
(인터뷰) 임채완 교수
(스탠드 업)
옛 전남 도청을 가득 메웠던 추모의 열기는
두 전직 대통령이 남긴 유지를
살아있는 사람들이 실천해 달라는
국민들의 열망이였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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