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화재 현장 감식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12-21 12:00:00 수정 2009-12-21 12:00:00 조회수 1

◀ANC▶

여수 향일암의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국과수의 현장 감식이 오늘(21) 실시됐습니다.



하지만 현장이 심하게 훼손돼 증거물 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잿더미가 돼버린 향일암 화재 현장에서

국과수의 현장 감식이 한창입니다.



검게 그을린 기둥을 치우고

화재 잔재물을 조심스럽게 걷어냅니다.



드러난 바닥에는

타다 남은 전기선들이 헝클어져 있습니다.



◀SYN▶

"이게 전선 두개 코드인데"

-이 근처에 뭐가 있었을까

"확인 좀 해봐 한번"



국과수는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해 전기 설비와

바닥의 연소 상태 그리고 잔유물의 성분을

분석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INT▶

고재모 / 국과수 서부분소 이공학 과장



s/u] 하지만, 화재 현장이 잿더미로 변해

증거물을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경찰은 탐문 수사를 강화하며

방화 가능성 등을 조사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정환수 형사과장 / 여수경찰서



이번에 불이 난 향일암은 규모가 작아

소방 대상물로는 분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신 별도로 도에서 소방 설비를 위해 올해

7천만 원을 지원받았지만 아직 공사를

시작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라남도는 화재와는 별도로

지원된 예산이 다른 용도로 쓰였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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