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 기업 '희비' 엇갈려 (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12-23 12:00:00 수정 2009-12-23 12:00:00 조회수 1


< 앵커 >

정부의 건설사와 조선사 구조조정에 따라
올 초에, 지역 10개 기업이
퇴출이나 워크아웃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 기업은
기업 회생이나 재무구조 개선작업을 통해
재기의 발판을 다지고 있는 반면
일부는 회생이 어두워 희비가 엇갈리고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지난 1월 워크아웃 대상이 된 대한조선은
천 7백억원의 신규 자금을 수혈받고
올해 6척의 선박을 건조해 인도하는 등
회생 절차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 인터뷰 : 대한조선 관계자 >

그렇지만 2011년 이후
신규로 수주받은 물량이 없기 때문에
얼마나 수주를 받느냐가 최대 관건입니다.

삼능 건설의 경우
지난 3월 워크 아웃에 실패하면서
지난 4월 부도 처리돼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지난 2일
채권자들이 회사측의 회생 계획안을 가결해
채무를 재조정받고 영업을 계속할 수 있게 돼
재기의 발판을 다져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광주은행 관계자 >

한국건설과 새한종합건설, YS중공업 등도
워크아웃이 받아들여지면서
기업 재무구조 개선작업이 활발히 진행중입니다

반면
퇴출 결정을 받은 업체 사정은 어렵습니다.

대주건설의 경우
금융권의 자금 지원이 끊긴 상태에서
회사측이 발행한 어음을 상당부분 회수해
부도 위기는 넘긴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새로 수주 받은 공사 물량이 없어
회생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역시 퇴출 결정이 내려진 C&중공업도
종전에 수주받은 물량이 모두 취소된 상태에서
해외 매각이 추진중에 있지만
매각이 쉽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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