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의장의 조합장 출마로 빈축을 샀던
광주 북구의회가 새 의장을 뽑는 과정에서
의원들끼리 내분을 겪고 있습니다.
광주 북구의회는 어제 의장 선출에 나서
단독 출마한 이은방 의원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했지만 찬성표가 절반을
넘기지 못해 의장 선출이 무산됐습니다.
내년 지방선거까지 임기 6개월에 불과한
의장 선거에서 단독 후보자가 낙마한 것은
갑과 을 지역구 출신의원들 사이에 빚어졌던
갈등이 그대로 표출됐다는 분석입니다.
한편, 북구의회는 5대 의회 의장 선거 과정에서 의장이 뇌물제공으로 구속되고
중도 사퇴하는 등 3번이나 의장이 바뀌는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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