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지역 사립학교에
한해에 수십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는데
사립 재단들이 학교에 내는돈은 거의 없습니다.
교육당국의 사학재단 봐주기가
한 몫하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광주지역 74개
사립학교 관계자들이
내년도 재정 결함 보조금을 받기 위해
교육청을 찾았습니다.
사학을 운영하다 발생한
부족분을 국가가 메꿔주는 것인데
한 학교에 평균 20억쯤 됩니다.
적지 않은 국비가 들어가는 만큼
정부는 사립 재단도 1억원 정도는
부담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광주지역 사학법인들은
이 돈의 20%도 내지 않았습니다.
송원고가 650만원,
대광여고가 430만원,수피아 여고가 140만원,
고려고가 416만원등
지원금 20억원에 재단 부담금은 0%대 입니다.
◀SYN▶
법정 전임금은
교직원들의 연금과 의료보험등
3대 보험을 위한 것으로
학교 법인이 절반을 부담해야 합니다.
일반 사업체에서는
사용주가 처벌 받을수도 있지만
광주시 교육청은
사립 재단이 어렵다는 이유로
온정 주의를 택하고 있습니다.
◀SYN▶
사후 관리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
광주 모 여고에서 발생한
15억원대의 학습교재 비리 사건도
3년 마다 실시되는
광주시 교육청 감사에서는
전혀 적발되지 못했습니다.
현재와 같은 형태의 지원과 감사가
건전한 사학 재단의
의욕마저 꺾는다는 점에서
전반적인 대 수술이 요구됩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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